국문학 전공자가 아니고, 글쓰기에 재능도 없으며, 인생 중반을 넘길 때까지 제대로 된 글을 써 본 적이 없는 사람이 글쓰기 튜터에 책쓰기 강좌까지 하고 있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. 그동안 입문강좌를 통해 접한 수강생 중에는 저보다 잘 쓰는 사람이 정말 많았거든요.

나에게 재능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저는 하지 않습니다. 무엇이 되겠다거나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 쓰는 대신, 그저 쓰고 싶다는 마음 하나를 부여잡고 갑니다.  글 한 편을 쓰고 난 뒤에 나를 표출하는 쾌감, 내 안의 나를 새롭게 발견하며 눈이 밝아지는 듯한 희열, 미심쩍었던 것이 분명하게 정리되는 맛을 느끼며 그저 쓰고 또 쓸 것입니다. 여전히 초보저자이고 글이 안 풀릴 때도 많지만, 갈수록 글을 쓰는 것이 좋고, 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저는 행복합니다.

그대가 만일 느닷없이 글이 쓰고 싶어졌다면, 언제고 내 책 한 번 쓰고 싶다는 은밀한 소망을 품고 살아왔다면, 제 강좌가 적격입니다. 누구보다 평범하고, 누구보다 늦게 시작했어도, 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가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.

반드시 글을 잘 쓰지 않아도 됩니다. 세상에 나보다 글 잘 쓰는 사람이 어디 한둘이어야지요.^^  내 마음만 제대로 펼쳐 보일 수 있다면,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. 그 마음이란 것이 글로 쓰고 나면 더욱 선명해져, 내가 원하는 삶을 꾸릴 수 있게 도와줍니다. 결과적으로 글쓰기는 나를 나답게 해 주는, 인생 최고의 비밀병기가 됩니다.

이 좋은 글쓰기에, 뜻은 있는데 망설이고 계셨다면 제가 도와드릴게요. 연말이라 시간맞추기 어려워 15기는 주말반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.

--'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' 저자 한명석드림 --

입문과정 15기 모집

일시: 12월 1일(토), 2일(일), 9일(일), 15일(토)  오전 11시~3시

장소: “크리에이티브 살롱 9”

** 입문 15기의 수강비는 25만원입니다.


자세한 사항은 글통삶 카페 -->
http://cafe.naver.com/writingsutra/6402